교육다이빙의 메카, 낙산대기 포인트가 있는 곳! 강원도 고성군 문암다이브리조트 (2013.7/8월호) | |||||||||||||||||||||||||||||||||||||
연이어 물폭탄을 퍼붓는 지루한 장마도 시간이 가면 지나가리라. 조금 있으면 학교마다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게 된다. 어느 여론조사 기관에 의하면 올해 휴가지 선호도를 조사하였는데 동해안을 찾겠다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동해안 해수욕장(해변)의 뜨거운 태양과 깨끗하고 시원한 바닷물은 휴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멋진 추억을 심어줄 것이다.
다이버들도 그간의 정보를 총동원하여 가족들과 오붓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 휴가계획을 세우는 시즌이다. 산도 좋고 계곡도 좋지만, 스쿠버다이빙을 취미로 하는 다이버가 있는 가족은 늘 바닷가를 고려 대상의 첫 번째로 삼지 않을까 한다. 이러한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곳 중의 하나가 문암다이브리조트이다. 가족들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요소들이 많고, 다이빙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피크철 주자걱정이 없고, 휴가기간 굳이 식사준비를 하지 않아도 리조트 주변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고 맛도 좋은 가족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산재되어 있다. 오랜만에 바닷가를 나와서 싱싱한 자연산 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고, 숙소도 편안하고, 가족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주변에 해수욕장 등 관광, 놀이 시설이 있는 곳이다. 저렴하게 배낚시를 할 수 있어 오랜만에 자족들이 손맛도 볼 수 있고, 주변사람들에게 스쿠버 체험이나 초급교육도 가능할 정도로 기본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다. 리조트 공간도 여유로워 가족들이 편히 쉴 공간이 충분한 곳! 이런 다양한 필요조건을 만족할 만한 리조트가 필자의 생각으로는 강원도 고성군 문암다이브리조트를 추천하고 싶다.
1. 초급 교육시설이 잘 갖추어진 문암다이브리조트
2. 넓은 리조트 부지와 주차 공간, 휴게시설
3. 풍부한 숙박, 관광, 놀이 시설
▶ 대중교통 이용 ▶ 자가용 이용
5. 문암다이브리조트 내 취사시설 및 리조트 앞 해녀식당의 편리성
6. 주변의 저렴한 횟집
문암다이브리조트를 운영하는 박주명 대표는 2001년 당시 친구가 운영하던 문암다이브리조트에서 일을 도와주기 시작한 것이 문암리와 인연이 되어 2009년까지 9년이란 긴 세월을 문암다이브리조트에서 스텝으로 일한 믿음직한 일꾼이었고 문암다이브리조트의 가이드를 대표하던 인물이다. 필자도 오래전 모 잡지의 취재를 위해 문암다이브리조트를 방문했을 당시 박주명 강사가 필자를 안내했고, 수중모델로서의 포즈도 알아서 척척 해준 기억이 있다. 당시 여러 포인트를 마치 인간GPS와 같이 정확하게 안내하였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기회가 되면 박주명 사장을 찾곤 했다. 박 대표가 오랜 세월 현지에서 근무하다 보니 현지인들과 호형호제하는 관계가 형성되어 박 사장이 잠시 문암리를 떠나 있을 때 주민들의 걱정 전화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만큼 긴 세월 현지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인 결과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도 매끄럽고, 그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업 자산이여서 행여 문암리조트에 손님이라도 적으면 주민들이 더 걱정한다고 한다. 이런 현지인들의 마음은 리조트를 찾는 손님들이 그만큼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런 자신감 얻은 박주명 사장은 향후 숙식 일체형 다이빙리조트를 장기 비전으로 삼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 차근차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리라 생각한다.
● 비치 포인트
● 명파대 포인트
● 금강산 포인트
●K1 포인트
● 마이산 포인트
● 인공어초 포인트
● 낙산대기 포인트
과거 많은 방송매체에서 금강산 포인트라고 소개했던 포인트이다. 당시 거대한 암초의 모양이 마치 금강산과 같이 기암괴석으로 형성되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바위에 서식하는 산호와 말미잘군락, 거기서 함께 서식하는 볼락 무리들과의 하모니는 장관을 연출한다. 현지의 어민들은 이 암초를 난산대기 짬이라 칭하므로 리조트에서도 낙산대기라 부르고 있으나 일부 다이버들은 지금도 금강산포인트라 부르기도 한다. 수심 17~40m이고, 이동거리는 15분이다.
글/사진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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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3-06-25 13:32] | 스쿠바다이버기자[diver@scubamedia.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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